마틴과 함께하는 포스트카드 캐빈 postcard cabin

안녕하세요 마틴더어시 입니다. 

이번 주말에 포스트카드 케빈 Postcard Cabin에 다녀왔습니다. 재작년까지만 해도 겟어웨이 캐빈 Getaway cabin이었는데, 어느새 새로운 브랜드로 변해있네요 

[업데이트] 지금 다시보니 Marriott 계열로 옮겨 갔네요ㅠ 왠지 메모리얼 데이 위크에 저렴하다고 생각했는데, 지금은 가격이 많이 올라간 것으로 보아 앞으로는 쿠폰도 사용할 수 없게 되어 많이 아쉽습니다.. 

일 년에 한 번씩 강아지와 함께 다녀오는데, 공간은 작지만, 깔끔하고 편하게 다녀올 수 있는 곳이라서 애용하는 장소랍니다. 

2023.10.30 - [TRAVEL/미국] - [미국] GETAWAY HOUSE 겟어웨이 하우스 방문 후기

[미국] GETAWAY HOUSE 겟어웨이 하우스 방문 후기

2022.11.16 - [일상/DOG] - 마틴의 4번째 생일 - Getaway House

마틴의 4번째 생일 - Getaway House

---

이번에 새로 구매한 카메라를 들고 갔는데, 초보자의 마음으로 이리저리 쓸데없는 것들을 잔뜩 찍어봅니다. 

제가 사용하는 카메라는 소니 a6400 모델로 FE 50mm 1.8f 렌즈를 사용했습니다. a6400 모델은 크롭 화각으로 50mm 렌즈 장착 시 75mm로 찍힌다고 합니다. 인물이나 특정 대상을 찍는데 아주 좋았고, 근데 초보자에게는 거리가 멀어서 각도와 구도를 잡는데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숙소 주변 트레일 

너무 귀엽게 나온 마틴 사진들이 많아서 기분이 좋습니다. 핸드폰으로만 찍다가 카메라로 찍으니 이렇게 다를 줄이야! 

숙소에서도 열심히 강아지를 찍어 봅니다. 

---

2022년과 2023년에 다녀온 글들에 좀더 자세하게 정리되어 있지만, 

체크인 시간은 오후 3시, 체크 아웃시간은 아침 11시입니다. 오후 1-2시쯤 되면 배정된 캐빈의 이름과 비밀번호를 보내줍니다. 맵을 미리 다운로드하여 배정받은 캐빈을 찾아갑니다.

사람을 따로 만날 필요 없이 비대면으로 진행 됩니다. 필요한 것이 있으면 문자를 보내면 답장이 꽤 빨리 옵니다. 

제가 포스트카드 캐빈을 좋아하는 이유 중에 하나는 글램핑 같이 기본적인 것들이 준비되어 있고, 짐을 간소화하여 먹을 것만 들고 가면 되기 때문입니다. 

화장실, 히터, 에어컨, 냉장고, 조리 기구들까지 모두 있으며, 소모시 결제가 되는 물품들도 있습니다. 

• S'mores Kit 스모어 킷: $7
• Boxed Water: $3.50 
• Coffee: $2.50
• Tea: $2.50
• Hot chocolate: $1.50
• Insect Wipes: $1.50
• Log Bundle: $9.00
• Fire Starter: $2.50

개인적으로 나무와 스타터는 따로 다른 곳에서 구매해서 가져왔으며, 스모어는 따로 구매하기 귀찮아서 스모어 킷을 사용했습니다. 이전에는 스모어 킷, 물, 강아지 용품들도 무료로 주곤 했는데 모두 유료로 변경되었네요.. 

• 스모어 킷에는 6개의 마시멜로우, 4개의 초콜렛, 4개의 크래커가 들어 있습니다. 

산의 불 위험도에 따라서 불을 지필수 있는 시간대와 날짜들이 다를 수 있습니다. 캐빈에서 미리 문자로 연락을 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