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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tinTheAussie

PART3 - 캐나다 CANADA / 퀘벡 시티 QUEBEC CITY 여행후기 본문

TRAVEL

PART3 - 캐나다 CANADA / 퀘벡 시티 QUEBEC CITY 여행후기

마틴더어시 2022. 10. 28. 0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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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마틴더어시입니다.

 

3박 4일 일정에서 내일은 새벽 비행기로 떠나야기에 사실상 오늘이 마지막 날이다. 아침부터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데 떠나야된다는 생각에 아쉬워진다. 12시 호텔 체크 아웃 하기전에 호텔 구경과 가족들에게 우편을 보냈다. 생각보다 1층로비에 관광객들이 많아서 놀랐다. 체크아웃 후 젖은 도로들 사이로 캐리어를 돌돌 끌고 차가 주차된 주차장으로 갔다. 페어몬트 호텔 안에서는 페어몬트 호텔을 볼수 없어서 아쉬웠다. 

 

일정표:

10/18/2022 화요일  
10:00   가족들에게 엽서 쓰기
11:00   호텔구경, 엽서 보내기
11:40 체크아웃  
12:10 Paillad 커피+빵
12:30 Place de l'Assemblée-Nationale
Parliament Building
Tourny Fountain
퀘백주 의사당
도깨비 연못
1:00 La Citadelle de Quebec 시타델
1:30 1884 1884에서 젤라또 먹기
2:00 - 3:00 Gare fluviale de Québec / Ferry Terminal 12분 코스 - 1인 왕복 $7.7
Quebec - Lebvi's
4:30 Hotel Cofortel Free Parking
5:00 Thien-Kim 포, 버미첼리
6:00 Maxi&Cie 기념품 사기

후기:

[레스토랑/Restuarants]

* Paillad: 빵집으로 유명하다는 소리에 아침을 먹으러 찾아갔다. 역시나 사람들이 붐볐고, 음악가 아저씨가 좋은 음악으로 빵집을 메워주었다. 빵 냄새 보다는 음악으로 가득차 있는 느낌이었다. 가볍게 먹을 생각에 샌드위치가 아닌 각자 빵을 한개씩 먹기로 했다. 기본이 맛잇어야 모든게 맛있다는 생각이 있기에 내가 고른빵은 기본 크로와상! 생긴건 맛이 심심하게 생겼는데, 생각보다 맛이 쫀듯하고 금방 먹어 버렸다. 커피와 먹으니 조합이 좋았다. (어느 빵이든 커피와는 조화가 좋겠지만) 현금을 가져오지 않아 음악가 아저씨에게 팁을 드릴수 없어 너무 아쉬웠다. 

Paillad 빵집에서 먹은 크로와상+빵+커피

 

* 1884: 페어몬트 호텔에서 무료 아이스크림 쿠폰을 2장 주었다. 테라스에 있는 작은 카페인데, 바람이 쌩쌩불고 비가 올거 같은날 창문가까이에 앉아 아이스크림을 먹으니 너무 좋았다. 커피나 다른 음료로 바꿀수 있다고 했는데, 아이스크림을 먹고 싶었다. 헤이즐넛 맛과 메이플 맛을 골랐다. 둘다 엄청 맛있었다. 메이플 맛은 중간중간에 메이플 설탕 같은게 들어있는데 씹는 맛이 좋다. 단걸 별로 안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비추 이지만, 나는 맛잇게 다 먹었다. 

1884 카페 - 초점이 맞지 않은 헤이즐넛과 메이플맛 젤라또

* Mary's popcorn shop: 목부러지는 계단을 오르락 내리락 하다보면 지나칠수없는 곳이 팝콘 상점이다. 냄새부터가 지날 칠수 없다. 배가 고픈 때에 지나가게 되면 코가 저절로 발을 멈출 것이다. 오랫동안 먹으려면 Tin 틴 캔을 사야되고, 우리는 위공간이 작고 가방의 공간은 없지만 맛은 봐야되기 때문에 제일 작은 스몰 사이즈로 샀다. 우리가 선택한 맛은 퀘벡 스타일이다. 차이점을 물어보니 퀘벡 스타일은 메이플맛 + 체다맛이 섞여 있는 맛이라고 했다. 메이플 맛은 카라멜 맛과 비슷했다. 체다맛이 섞이니 너무 질리지도 않았다. 

목부러지는 계단에 위치한 메리의 팝콘 샵 - Mary's popcorn shp

 

메리의 팝콘 샵 - 스몰 사이즈 퀘벡스타일 팝콘

* Thien-Kim: 3일 내내 양식만 먹다보니 이제는 아시안 음식이 먹고 싶어졌다. 속이 느글거릴때 가장 좋은 최애 음식은 포이다. 한식을 먹고 싶었지만, 공항 주변에는 한식을 파는 곳이 많이 없었다. 그중에 리뷰가 좋은 이곳으로 정했다. 도로 공사를 한다고 해서 가는길은 빙글빙글 돌았지만 음식점은 동네 사람들에게는 꽤 인기가 많은 곳인듯 했다. 우리가 주문한 음식은 포와 버미첼리. 자녀들이 밖에 나와서 숙제를 하고 있는 음식점은 찐 맛집이라고 햇지 아니했는가. 음식은 정말 맛잇었다. 주변에 있다면 아마 또 왔을 것이다. 문제는 양이 적어서 맜있던 건지 가격이 비싸서 맛이 있었던건지 음식 자체가 맛있었던건지 혼란을 줄 만큼 양은 적고 가격은 비쌌다. 

Tien-kim 레스토랑: 포 그리고 버미첼리

 

[관광/Attraction]

* Place de l'Assemblee-Nationale / Parliament Building / Tourny Fountain: 호텔 뒷편으로 쭉 걸어가다 보면 퀘벡주의사당과 그앞에 있는 도깨비 분수가 나온다. 분수의 물줄기가 시원치 않다. 내가 멀어지니 물줄기가 좀 더 쎄진거 같기도 하고 시간별로 물줄기가 다른건가 싶다.  컨퍼런스가 있는 날인지 경호원들과 럭셔리한 차에서 정장 입은 사람들이 나온다. 주변을 서성 거리다가 시타델이 있는 언덕 쪽으로 올라갔다.

퀘벡 의사당
La fontaine de tourny 도깨비 분수 - 물줄기가 매우 빈약하다.

* Gare flueviale de Quebec: 퀘벡시티와 리바이스를 강을 건너 이동하는 이 배는 30분에 한번씩 움직인다. 사람은 별로 없었다. 아마 그 큰 배에 탄 사람은 20명도 안될 것이다. 아쉽게도 우리가 탄 날에는 비가 오고 바람이 많이 불어서 풍경을 조용히 만끽 할수는 없었다. 멀어져 가는 그리고 가까워져오는 페어몬트 호텔을 바라보며 퀘벡시티에서 제일가는 랜드마크라는 생각을 두번 할수 있다. 멀리서 바라보는 퀘벡시티는 또다른 감동을 준다. 한사람당 가격은 $7.7로 총 $15.40를 결제 했다. 이곳에 잇는 ATM에서 현금을 뽑았는데, 절대로 다시는 은행이 아닌곳에서 돈을 뽑지 않으리. 달러환율이 좋은 때에 갔는데 mark up %가 9퍼 였다. 사기꾼들이다. 이미 뽑아서 어쩔수 없다. 괜찮다. 

선착장에서 멀어져가는 퀘벡시티와 멀지만 가깝게 보이는 페어몬트 호텔
비가 오는 날 배를 타는 도중 약간 더 멀어진 퀘벡시티와 페어몬트 호텔 전경

[호텔/Hotel]

* Fairmont Le Chateau Frontenac 페어몬트 르 샤토 프롱트낙:  이름이 너무 어렵다. 한밤을 못자보면 너무 아쉬울것 같아서 좋은 가격에 예약할수 있었다. 컨퍼런스가 있는 주라서 그런지 양복 입은 사람들이 많이 있었다. 유명한 호텔에 묵을수 있다는 희열과 로비에서 엘레베이터를 탈수 있다는 기쁨 그리고 호텔방안의 사진 인증샷을 찍을수 있다는 행복은 하루면 충분했다. 다음에 오면 힐튼에 페어몬트 호텔이 보이는 전망 숙소에 묵어보고 싶다. 조금이라도 호텔에 오래 남고 싶어서 12시에 체크아웃을 했다. 

호텔에서 묵은 방에서 찍은 페어몬트 호텔

* Hotel Cofortel: 다음날 아침 6시 비행기출발이라서 공항 주변 가까운곳으로 마지막날 숙소를 잡았다. 숙소는 생각보다 나쁘지 않았다. 좋았던 점은 주차장과 연결되어 있는 뒷문이다. 방을 배정 받은 후 차를 방 뒷문에 가까히 댈수 있어서 짐들을 쉽게 옮길수 잇었다. 새벽4시에 나가야되는 우리에게는 딱 좋았다. 

 

[기타/Extra]

* SPAQ 주차장: 페어몬트 호텔 주차비는 $40불 + 발렛주차 였기 때문에 우리는 주변의 public 주차장을 찾아보았다. 호텔 체크인을 하면서 넣어 놓고 다음날 출발 할때 출차 했다. 2틀로 계산이 되는 줄 알고 $36불로 결제 예상을 했는데, 운이 좋게 23시간 30분 주차를 해서 $18을 냈다. 주차하기도 쉽고 자리도 많고 깨끗하고 안전하고 저렴하고 별 5개 주차장소 였다. 주차장 앞에 귀여운 조형물들이 전시되어 있었다. 

얇은 다리 마술사 아저씨 모자에서 나온 무섭게 생겼지만 귀여운 토끼
뽀뽀하는 호박들 - 성별은 알수 없음

가계부:

10/18 Paillard 빵(2)+커피 CAD 11.02 USD 8.05
10/18 La Societe 유람선 왕복권 CAD 15.4 USD 11.24
10/18 Mary's Popcorn 팝콘 S CAD 7.27 USD 5.31
10/18 Boutique 기념품_티셔츠 CAD 48.18 USD 35.18
10/18 SPAQ_Parking 1 day (24hr) CAD 18 USD 13.14
10/18
Couche
주유소
CAD 10 USD 7.32
10/18 CAD 15.01 USD 10.99
10/18 Thien Kim 포+버미첼리 CAD 54.08 USD 39.48
10/18 Maxi & Cie 과자+커피 CAD 10 USD 8.45

PART1 - 캐나다 CANADA / 퀘벡 시티 QUEBEC CITY 여행후기

PART2 - 캐나다 CANADA / 퀘벡 시티 QUEBEC CITY 여행후기

경비 - 캐나다 CANADA / 퀘벡 시티 QUEBEC CITY 여행후기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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