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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틴더어시

화장실 Flush valve와 Fill valve 교체 본문

DAILY/HOUSE

화장실 Flush valve와 Fill valve 교체

마틴더어시 2022. 10. 25. 0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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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마틴더어시 입니다
언젠가부터 화장실 변기가 스스로 혼자 내려가기 시작했다. 자주는 아니지만 한시간 또는 두시간에 한번씩 정도 인듯 했다. 찾아보니 변기볼에 물을 내려보내는 것을 막하주는 Flapper가 헤져서 그 사이로 천천히 물이 샌다는 것이다. 요즘 나온 변기의 Flapper들은 교체가 쉬워 보였는데, 우리집 변기는 집 처음 지어졌을때의 오리지널 그대로의 valve로 되어 있었다.(1996년에 지어져서 26살이다.) 상황을 확인 하기 위해 밸브 주변을 만져 봤는데, 사이를 막아주는 고무가 너무 오래되서 썩어가고 있었다. 검은 액체로 변해서 내 손은 엉망진창이 되버렸다.확인하는 과정에서 고무를 막 파헤쳤더니 구멍이 더 커져서 물이 더 새기 시작했다. 결국 변기 물통 전체를 뜯어서 Flush valve 전체를 교체하기로 결정했다. 뜯는 김에 Fill valve도 오래되 보여서 같이 교체 하기로 했다. 일은 이미 벌려졌다. "처음 시작은 미미하나 끝은 창대하리라" 는 말이 생각나며 한숨이 쉬어 졌다. 
 
새로 변경한 Flush valve와 Fill valve 제품이다. Flapper가 있는 최신버전으로 바꿀까 생각했는데, 이게 더 저렴했고, 아직 초보라서 혹시라도 망가지면 원래 제품에서 도움을 혹시 받을까 해서 똑같은걸로 사기로 했다. 10불 정도 했고, 오래됬는지 박스도 오래되 보인다. Fill valve는 원래 가지고 있었던 것이다. 이것도 한 10불정도 하는거 같았다. 

제품: Mansfield - Flush valve / Fuidmaster - Toilet Fill valve
Flush valve와 Fill valve를 모두 떼어내고, 안에를 대충 닦아 주었다. 뜯는 과정은 그닥 어렵지는 않았지만 주변이 지저분해지고, shut off valve도 오래 되었는지 물이 뚝뚝 떨어졌다. 오래된 부품들은 26년 세월을 보여주듯이 물때가 생기고 누렇게 변색 되어있었다. 설치 또한 어렵지는 않았다. 유투브에서 사람들이 하는것을 따라하니, 어려워 보였던 것들이 생각보다 쉽게 끝났다. 홈디포에 가는 시간을 빼고 약 1시간 반 정도 걸린 듯 하다. 
 
오래되어 검정색 때가 나오는 필밸브와 플러쉬 밸브
아주 저렴하게 변기를 고쳤다. 집을 산후로 실력이 점점 늘어가는것 같다. 미국에서는 사람 부르는건 너무 비싼일이다. 반강제로 나는 기술을 배워 간다. 아직까지는 문제 없이 잘 내려가고, 새는 부분은 없는 듯 한다. 괜히 혼자 건드려서 더 큰 문제가 발생하지 않기를 기도 하면서.. 물새는 소리가 나는지 귀를 잘 기울이면서 자야겟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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