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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틴더어시
안녕하세요 마틴더어시입니다.위즐리교수님을 먼저 만납니다. 교수님은 '필요의 방'에 대해서 알려줍니다. 필요할 때만 나타나는 장소로 우연히 발견하기도 하고, 평생 발견하지 못하는 학생들도 있다고 합니다. 위즐리 교수님은 물체를 사라지게 하는 소멸마법 "에바네스코"를 알려줍니다. 어질러져있던 방은 원하는 대로 공간을 만들어 냅니다. 물건을 만들어 내는 구현 마법을 배우고, 화분용 테이블과 마법약 스테이션을 구현합니다. 그 외에도 그림, 카펫, 조명등으로 공간을 꾸밀 수 있습니다. 디크에게 부탁하면 방의 분위기도 바꿀 수 있고, 필요에 따라 방의 구조도 변경이 된다고 합니다. 골스톤 액체 (보조 퀘스트)학교애들한테 미움을 받는 제노비아 노크는 학교에 있는 골스톤 액체를 찾아달라고 합니다. 지도가 안내하는 곳 ..
안녕하세요 마틴더어시입니다.할로윈이 지나고 나면, 어느새 크리스마스가 한 걸음 더 가까워진 것을 실감하게 됩니다. 아직 11월 중순으로 이르기는 하지만, 창고에서 주섬주섬 크리스마스 장식들을 꺼내고 온 집안을 따뜻하고 아늑한 분위기로 물들이고 싶은 마음이 생깁니다.매년에 조금씩 소소하게 구매하는 소품들과 장식들이 모여 소소한 행복을 줍니다. Homegoods, Homesense, TJMaxx, Miacheals, 등 할로윈을 마지막으로 크리스마스 장식들로 가득 차있습니다. 이맘때쯤 매장들을 돌아다니면서 새로운 장식들을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제가 가장 좋아하는 장식 중 하나는 귀여운 산타 에스프레소 컵입니다. 사실 일상에서 자주 사용하지는 않지만 처음 발견했을 때 너무 귀여워서 바로 집어 들었답니다..
안녕하세요 마틴더어시입니다.오늘도 마틴과 함께하는 즐거운 트레일 산책! 이번에 방문한 트레일은 Rocky Run Trail입니다. 트레일의 전체 거리를 걷지는 않고 왕복 약 4마일 (6.5km) 정도를 걸으면서도 충분히 자연을 만끽할 수있었습니다.트레일 곳곳에 흐르는 작은 시냇물이 있고, 마틴은 점프도 잘해서 징검다리도 잘 건넌답니다. 중간중간 운동하는 사람들도 보이고, 산책하는 강아지들도 종종 보입니다. 열심히 운동한 마틴은 산책 후 꿀 낮잠을 잡니다. 주인들은 운동한 만큼의 칼로리를 채우러 아이홉 IHOP에 갔습니다. 대학교 이후 정말 오랫만에 가는 아이홉입니다. 아이홉에는 4개의 팬케이크 시럽이 있는데, 제가 제일 좋아하는 시럽 맛은 피칸 버터 (Pecan Butter)입니다. Breakfast W..
안녕하세요 마틴더어시입니다. 날씨가 추워지기 전에 강아지와 산책을 빨리 나가야 됩니다! 마틴과 함께 버지니아에 있는 Burke Lake 버크 호수에 다녀오기로 했습니다. 아침 일찍 8시에 갔는데도 주말이라서 그런지 사람들이 꽤 많이 있었습니다. 산책이 끝나고 10시 반쯤에는 주차 공간이 거의 차있던 거 같습니다. 마틴은 다른 강아지들을 많이 좋아하지 않아 짖을까봐 걱정했지만, 산책나온 강아지들이 다들 착해서 그런지 다행히 짖지 않고, 안전하게 산책을 완료했답니다. 호수 한바퀴에 약 4.5 마일정도 되는 거리로 1시간 반 ~ 2시간 정도 걸리는데, 저희는 중간중간 사진도 찍고, 벤치에 앉아 쉬기도 해서 거의 2시간을 꽉 채워 산책을 했습니다. 호수 주변으로 펼쳐진 단풍이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아침 햇살에 ..
안녕하세요 마틴더어시입니다.호그와트 리젠시 게임을 하면서 호그와트 성 레고를 만들어 보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저렴한 가격에 알리 익스프레스에서 조립할 수 있는데 레고 버전이 있다고 해서 구매해보았습니다! 정품 호그와트 성은 50만 원이 넘는 관계로.. 다음에 기회가 되면 만들어 보도록 합니다. 2024.10.16 - [DAILY/GAME] - #01. 호그와트 레거시 Hogwart Legacy - 호그와트에서 첫날 보내기 #01. 호그와트 레거시 Hogwart Legacy - 호그와트에서 첫날 보내기안녕하세요 마틴더어시입니다. 작년 11월 닌텐도 버전으로 출시된 호그와트 레거시 게임을 드디어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게임을 미리 사놓고 젤다를 끝내고 시작하고 싶어 기다리고 있었는데,martintheaussi..
안녕하세요 마틴더어시입니다. 옆집 아주머니가 밖에 고양이가 있다며 부릅니다. 집 앞에 가만히 앉아 있었다고 해요. 쭈그리고 앉아 보니 자동차 아래 고양이 한마리가 숨어 있습니다. 아마 강아지가 무서웠나 봅니다. 손을 뻗으니 손에 다가와 얼굴을 부빕니다. 사람을 무서워하지 않고 애교를 부리는 것을 보니 집 고양이 같았습니다. 날씨도 추워지고, 이름태그도 없고, 혹시라도 집을 찾아갈수 있는 고양이인데 괜히 데려가면 어쩌나 걱정도 되었습니다. 저녁이 다가와 어둑어둑 해지는데 이 녀석은 집에 갈 생각이 없어 보이길래 일단 집으로 데려오기로 했습니다. 내 인생에 냥줍이라니.. 다음날 혹시나 마이크로 칩이 있는지 데려가 보기로 하고, 밖에서 진드기나 벼룩이 물렸을 수 있으니 화장실로 데려갔습니다. 몸상태도 매우 깨..
안녕하세요 마틴더어시입니다.가을이 깊어지고, 나뭇잎들이 화려하게 물들어가고 있습니다. 매년 이맘때쯤 노랗고 빨갛게 물드는 낙엽들이 가을의 풍경을 더욱 즐겁게 만들어 줍니다. 마틴도 낙엽들과 잘 어울리는 털 색상으로 단풍을 배경으로 찍은 사진들이 너무 귀엽습니다. 11월에는 마틴의 생일이 곧 돌아와서 이제 6살이 된답니다. 벌써 6살이라니 아직도 강아지 같은 모습인데 시간이 참 빠르게 흐르는 것 같습니다. 매일 똑같은 길을 반복하며 걷는데도, 사계절이 지나면서 또다른 느낌과 감동을 줍니다. 자연의 신기함도 느끼고, 가을의 특유한 헛헛함도 느껴지면서 왜 독서의 계절이라고 불리는지 알 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책은 읽지 않았지만..) 마틴은 항상 활발하고, 외출을 좋아하는 강아지라서 주인과 함께라면 언제나..
안녕하세요 마틴더어시입니다. 중세시대를 바탕으로 하는 페스티벌이 있다고 해서 10월 중순쯤 다녀왔습니다. 티켓은 웹사이트에서 사전구매만 가능했고, 생각보다 주말에는 솔드아웃이 많이 되었습니다. 입장료 가격은 1인당 $31 (약 4만 원)이었습니다. 일 년에 9주 동안 진행한다는 이 페스티벌은 미국에서 가장 유명한 르네상스 축제 중 하나로, 중세 유럽의 문화와 역사를 재현하는 대규모 축제입니다. 15세기와 16세기 유럽, 특히 영국과 프랑스의 중세 시기를 테마로 합니다. 입구에서 티켓 검사를 하고, 안으로 들어가면 중세시대 배경의 마을이 형성되어 있고, 다양한 즐길거리들이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기사, 귀족, 상인, 마법사, 엘프 등 의상을 입고 있어서 더욱 기분이 묘하기도 합니다.의상은 돈을 내고 대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