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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틴더어시

미국에서 2023년 테슬라 모델 3 주문 및 인도 받기 본문

INFO/HOUSE & CAR

미국에서 2023년 테슬라 모델 3 주문 및 인도 받기

마틴더어시 2023. 7. 15.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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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마틴더어시 입니다.
코로나 이후 치솟았던 중고차 가격과 새 차에 추가로 붙는 가격으로 2년간 차 사는 걸 미뤄 왔었는데, 드디어 새 차를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지금 까지는 부모님이 타시던 2008년 도요타 코롤라를 타고 다녔었습니다. 145,000마일 (약 23만 킬로) 정도를 타서 페인트도 벗겨지고, 뒤 범퍼도 찌그러 지고, 조수석 안전벨트는 강아지가 물어뜯는 바람에 고장 났습니다. 
미국에서는 16살 고등학교 때부터 운전이 가능합니다. 땅이 큰 미국에서는 운전이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고 할 정도로 차는 빼놓을 수 없는 인생의 한 부분인 것 같습니다. 

<Table of Contents>

0단계: 원하는 모델과 색상 정하기

1단계: 테슬라 웹사이트에서 차량 주문하기
2단계: 테슬라 앱으로 필요한 서류 완료하기
3-1 단계: 테슬라 매장에서 차량 거부하기 
3-2 단계: 테슬라 매장에서 차량 픽업하기
테슬라 차량 운전하기
테슬라 차량 충전하기 

0단계. 원하는 모델과 색상 정하기

주문을 시작하기도 전에 정해야 될 사항은 원하는 모델과 색상입니다. 테슬라는 기본 모델인 - 모델 3 (세단),  모델 Y (SUV) 그리고 럭셔리 모델인 - 모델 S (세단), 모델 X (SUV)가 있습니다. 

  1. 버짓: 매달 갚아야 되는 돈이 쌓이는 걸 원치 않고 현재 높은 이자율 (5.69%) 때문에 최대한 많은 다운페이를 하려고 했습니다. 차량 가격은 세금과 등록비 모두 합쳐서 최대 4만 불이 넘지 않기를 바랐습니다. 몇 년 전까지만 해도 가격면에서는 상상도 못 했던 테슬라가 어느 정도 시장이 안정화가 되자 가격을 원래 대로 많이 낮췄습니다. 현재 테슬라 모델 3의 가격은 $40,240로 인벤토리를 구매하면 $38,030입니다. 텍스 크레딧 $7,500를 받게 되면 3만 초반대의 가격으로 구매 가능 합니다. 캘리포니아 등 다른 주에서는 추가로 혜택을 준다고도 합니다. 
  2. 충전기: 전기차는 집에서 충전을 할 수 있는 큰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저의 거주지는 그라지가 없고, 집 내부에 충전기 설치가 어렵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운전 5분 거리 내에 무료 충전소 2곳과 슈퍼 차지 할 수 있는 곳이 있어서 충전에는 어려움이 없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집 바로 앞에 HOA(단지 커뮤니티)가 설치한 6대의 충전기가 있는데, 아직 시 허가가 나지 않아서 작동하지는 않습니다. 집 앞의 충전기가 작동이 되면, 집 앞에서 충전을 바로 할 수 있습니다. 
  3. 차량 유지: 차를 한번 구입하게 되면 오랫동안 사용 하고 싶은 마음입니다. 테슬라 모델 3가 2017년부터 시작했으니 약 6년까지의 데어터 밖에 없어서, 배터리의 수명이나, 수리비, 유지비 등이 아직은 미지수이며, 전기차의 유지가 더 쉽다고는 하나 배터리 교체 비용이 훨씬 많이 든다면 힘들 거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실제 후기들을 읽어보면 차량 유지가 더 수월 하다는 분들이 많아서 마음이 조금 놓였습니다. 
  4. 운전량: 일주일에 한두 번 정도 회사에 나가며, 나머지는 집에서 일을 하고 있기 때문에 운전량이 많지 않습니다. 장거리를 운전해야 되는 경우도 적기 때문에, 장거리에 대한 불편함은 많이 없을 듯합니다. 

1단계. 테슬라 웹사이트에서 주문하기 (2023년 6월 16일)

2023년 6월 14일부터 6월 30일까지 주문 및 차량 인도를 하게 되면 3개월간 무료 슈퍼차지권을 주는 이벤트가 진행 중입니다.
6월 17일 기준, 새 차 가격은 $40,240 이였으며, 인벤토리에 있는 차량들의 가격은 $38,030 이였습니다. 
인벤토리에 있는 새 차들은 주문을 하면 만들어지는 차들이 아닌, 이미 만들어 있는 차량들입니다. 
마음의 준비가 되었으면, 테슬라 웹사이트에서 주문을 하게 됩니다. 제가 주문할 차량은 2023년 모델 3 인벤토리 차량입니다. Custom Order가 아닌 Existing Inventory로 들어가게 되면 재고 있는 차량이면, 할인된 가격이 보입니다. 원하는 차량의 재고가 없다면 커스텀으로 새 차를 주문해야 됩니다. 
고를 수 있는 사항은: 

  • 차량 모델 타입: RWD (후륜), AWD (전륜) - Long Range, AWD - Performance
  • 차량 색상: 하얀색(포함), 회색(+$1000), 파란색(+$1000), 검은색(+$1500), 빨간색(+$2000)
  • 바퀴: 18인치 에로 휠(포함), 19인치 스포츠 휠(+$1500)
  • 내부 색상: 검정 (포함), 흰색(+$1000)
  • 추가 기능: Enhanced Autopilot (+$6000), Full self-driving Capability (+$15,000)

저는 가장 저렴한 구성인 - 모델 3 RWD 하얀색 외부, 검은색 내부, 기본 휠, 추가 기능 없음으로 결정했습니다.
모바일 커넥터 (Moblie Connector) 집에서 충전하는 충전기는 더 이상 포함 되어 있지 않고, 따로 구매를 해야 한다고 하여, 추가로 구매했습니다. 
1차로 결제해야 되는 금액은: 모바일 커넥터 ($230 + $13.80 Tax + $250 오더피 - 디파짓 개념으로 나중에 구매 시 빼줍니다) = 총 $493.80를 크레딧 카드로 결제합니다. 
개인 기본 정보, 주소, 카드 정보를 기입한 후 Place Order를 클릭하면 주문이 완료됩니다.

마지막 페이지에 고슴도치가 화이팅 하는 모습이 나온다면 주문이 완료된 것입니다. 

인벤토리 차량은 기다리지 않고 바로 받을 수 있는 차량 이기 때문에 주문을 넣은 지 얼마 되지 않아 VIN넘버가 발급되고, 예상 픽업 날짜가 나옵니다. 

주문 창과 주문 완료창 (고슴도치)


2단계. 테슬라 앱으로 필요한 서류 완료하기 (2023년 6월 17일)

주문이 완료되면 QR 코드를 주고, 어플을 다운로드하으라고 합니다. 추후 차 딜리버리를 받기 전에 필요한 서류나 확인을 앱으로 하기 쉽기 때문에, 저는 바로 앱을 다운로드하고 가입했습니다. 나중에 핸드폰을 키카드로 사용하거나, 핸드폰과 연동 가능 합니다. 
2-1.  Registration 차량 등록: 개인 정보와, 주소, 운전면허증, 소셜 넘버까지 차량에 대한 소유권 정보이기 때문에 신중하게 작성해주세요.
2-2. Trade-in 차량: 이전에 타던 차량을 트레이드 인 할 건지에 대한 옵션입니다. 저는 부모님 차이기 때문에 선택하지 않았습니다.
2-3. Financing 론: 리스나 파이낸싱이 필요하면 Yes를 눌러줍니다. 저는 다운페이를 하고, 론을 받았습니다.

  • 대출은 테슬라 대출 (Tesla Loan)을 사용하거나 본인이 직접 다른 곳에서 대출 (Self-Arragned Loan)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 저는 테슬라를 통해서 대출을 받았습니다. 다운 페이먼트 금액과 기간을 정하면, 1. 총 차량 금액 (텍스, 서류비 포함) 2. 대출 금액 3. 매달 지불 금액 4. 픽업 때까지 내야 되는 금액을 알려줍니다.
  • 구매 당일 기준, 연동된 은행은 Wells Fargo이며, 이자율은 5.69%였습니다. 
  • 다음 날 확인 하니 승인이 나있었고, confirm 확인을 해줍니다. 

2-4. Insurance 보험: 이곳저곳 견적을 받아 보았으나, 테슬라 보험이 가장 저렴했습니다. 

  • 한 달 기준 Progressive 견적은 약 $119 정도, State Farm은 말도 안 되는 $365, Costco Connect이 $123였으며, 테슬라 보험은 Safety Score 90 기준으로 $90 이였습니다.
  • 포함 사항은 Boily injury: 100/300/100, Unisured Motorist Bodily Injury: 100/300/100, medical $1000, $500 deductible, 렌탈과 roadside assistance는 포함하지 않았습니다.
  • 테슬라 보험은 safety score를 사용하여 매달 점수에 따라 가격이 변동될 수 있어서 불편하다고 하는 후기가 많아서 걱정했지만, 운전을 험하게 하는 편도 아니고, 나중에 바꿀 수 있기 때문에, 처음은 그냥 테슬라 보험으로 해보기로 했습니다.
  • 처음 2달은 90점의 점수의 가격으로 내고, 3번째 달부터 점수가 적용된다고 합니다. 보험은 신용카드로 결제 가능 합니다.

2-5. Payment 결제: 2-3 단계에서 픽업 전에 완료해야 되는 금액을 결제합니다. 크레딧 카드로는 결제가 불가하고, 은행을 연동해서 결제해야 됩니다. 
2-6. Schedule: 주문 넣은 바로 다음 날, 딜리버리 날짜를 정하라고 문자와 메일이 옵니다. 픽업 기간은 2-3일 줍니다. (2-3일만 선택 가능하고, 나머지 날짜들은 선택할 수 없게 막아져 있습니다) 픽업하러 갈 시간이 안 되는 사람들은 어떻게 하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날짜와 시간을 선택하면 Appointment가 잡힙니다. 

테슬라 파이넨스와 인슈런스 설정하기 
픽업날짜 설정하기


3단계. 테슬라 매장에서 차량 픽업/거부하기 (2023년 6월 18일) 

스케줄 한 날짜와 시간에 매장에 체크인을 하러 갑니다. 픽업하는 장소는 뒤쪽에 따로 나누어져 있었습니다. 안쪽으로는 주인을 기다리는 테슬라 차들이 줄지어져 주차되어 있습니다. 
간단하게 체크인을 하니 차량이 아직 준비가 안되어 있다고 15-20분을 기다려 달라고 합니다. 얌전히 40분을 기다리고 나서 차로 안내를 받았습니다. 
설레는 마음으로 차량 이곳저곳을 둘러봅니다. 집에서 출발하기 전에 확인해야 되는 리스트를 공부해 왔습니다. 

  • 차량 확인: VIN넘버가 맞는지 (차량 운전자 쪽 앞 창문에 조그맣게 적여있습니다) 확인합니다. 
  • 외관 확인: 패널 갭, 헤드라이트들, 사이드 미러, 페인트의 상태, 흠집이 있는지, 앞유리, 옆유리, 뒷유리, 윗 유리 확인하기, 바퀴, 휠 얼룩 자국 확인하기 
  • 작동 확인: 프렁크 열고 닫히는지, 트렁크 열고 닫히는지 (모니터 사용, 버튼 사용), 충전하는 곳 잘 열리는지
  • 문/창문 확인: 4개의 문 잘 열리고 닫히는지, 문 닫을 때 창문이 잘 닫히는지, 창문 4개 올리고 내리기 (모델 3 뒷좌석 유리창은 반절까지만 내려갑니다), 차 안에서 문 여는 거 문제없는지 (버튼) 
  • 내부 확인: 대시보드, 모니터, 좌석 시트 상태, 내부 위쪽 (검은색으로 얼룩이 자주 나있습니다), 트렁크 내부, 프렁크 내부, 유리와 내부 사이에 갭은 없는지, 마감이 잘 되어 있는지
  • 내부 작동 확인: 글로브 박스, 앞 좌석들 앞뒤위아래 잘 움직이는지, 무선, 유선충전 되는지, 콘솔 박스 잘 열리는지, 운전대와 사이드 미러 조절 가능한지 (모니터에서 조절 클릭하고, 핸들에 있는 버튼으로 조절) 
  • 불빛 확인: 깜빡이, 브레이크등, 비상등, 실내등(앞 좌석, 뒷좌석), 햇빛가리개에 내리면 있는 불, 콘솔박스, 트렁크, 차문, 프렁크에 있는 불빛들 다 작동하는지 확인. 
  • 모니터: 터치 잘 되는지, 라디오를 틀어서 모든 스피커 작동 되는지 (세팅에서 Balance 발렌스로 소리 나는 방향을 조절하면서 확인합니다) 프렁크, 트렁크, 충전 모니터에서 다 잘 열리는지. 카메라가 다 깨끗하게 잘 보이는지 

30분 정도 차량을 확인하는데, 안타깝게도 핸들과 사이드 미러를 조절하는 버튼이 고장이 나있었습니다. 오른쪽 방향으로 가는 버튼이 눌리지 않았습니다. 테크니션에게 말하니 이런 경우는 처음이라고 하네요. 확인을 안 했으면 큰일 날 뻔했습니다. 사이드 미러 조정이 불가한 상태라서, 당일 차량을 픽업 해가는 건 무리가 있었습니다. 
그 외에 패널갭, 차량 내부의 얼룩, 휠에 얼룩, 4월에 만들어진 차라서 방치가 좀 되었는지 세차를 한 흔적과 프렁크 부분이 지저분했습니다. 
테크니션에게 물어보니 차를 픽업해 간 후 24시간 이내에 서비스 리포트를 하면 패널갭이나 얼룩 같은 것도 고쳐준다고 합니다. 저 같은 경우, 차를 픽업을 아예 하지 못하고, 두 가지 옵션이 있다고 합니다.

  1. 현재 차량을 서비스에 맡기고, 수리가 완료되면 찾아간다. 3-4일 정도 소요 예정
  2. 다른 차량으로 변경한다. 

차 자체에 만족을 하지 못했기 때문에 2번째 옵션인 다른 차량으로 변경하기를 요청했습니다. 다른 차량으로 변경하게 되면 다음 차량은 무조건 인도받아야 되며, 다시 거절할 시에는 자동으로 주문이 취소된다고 했습니다. 

테슬라 차량 픽업 하는 모습
차 내부에 있는 스테인과 차 위쪽 페인트 긁힘


(추가) 3단계: 테슬라 매장에서 차량 픽업 하기 (2023년 6월 24일)

지난주에 테슬라 운전대 버튼 불량으로 차량을 거부하고 새로운 차를 픽업하는 날이 왔습니다. 이번에는 무조건 차량을 받아야 되기 때문에 걱정이 됐습니다. 이날은 사람이 너무 많아서 차량을 자세히 보는데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웬만하면 사람이 없는 평일에 픽업하는 게 천천히 편하게 둘러볼 수 있었던 거 같습니다) 

차내부에 손자국이라던지 오염부위는 역시나 피해 갈 수 없었지만, 기능 자체에는 큰 문제가 없는 거 같아서 수령하기로 했습니다. 

매장마다 다를 수 있겠지만, 차량을 확인한 후에 체크아웃 라인에 줄을 서서 마지막 확인 서류에 싸인을 해야 됩니다. 서명한 서류를 보니 DMV 차량 등록 및 인도 확인 서명이었습니다. 

서명을 마치면 테슬라 키 카드를 줍니다. 앱에서도 수령 확인을 눌러줍니다. 이제 차를 운전해서 집으로 오면 됩니다. 


테슬라 차량 운전하기 

테슬라 차량을 운전을 해본 적이 없기 때문에 회생제동이 매우 궁금했습니다. 엑셀에 자동 브레이크 (에너지가 배터리로 돌아가게 만드는 원리)가 걸린다고 해서 걱정을 했습니다. 처음 운전을 하는데, 정말 이상하더라고요. 

엑셀에서 발을 떼면 브레이크가 밟히는 것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운전을 아주 못할 정도는 아니었지만, 고속도로는 타지 않고 운전 연습을 하는 김에 사람이 적은 도로로 집에 돌아갔습니다. 

아직 모니터나 작동 법에 익숙하지 않아서 긴장을 엄청 했던 게 기억이 납니다. 

운전하는 것에 적응하기까지는 대략 일주일 정도 걸린 것 같습니다. 신호등 대기 할 때, 턴을 할 때, 언제쯤 엑셀에서 발을 떼야 되는지, 등등 적응 연습이 약간 필요했습니다. 적응이 되니 브레이크에 항상 발을 놓지 않아도 되니 좋았습니다. 


테슬라 차량 충전하기

슈퍼차지 3개월 무료권이 추가로 주어졌기 때문에 충전하는데 문제가 없는지 확인을 바로 했습니다. 집에서 가까운 슈퍼 차지충전소에 들려서 충전기를 꽂으니 바로 충전이 시작되었습니다. 따로 결제를 하거나 버튼을 눌러야 되는 것은 없었습니다. 

다만, 충전기의 선이 짧기 때문에 후진 주차를 해야 되는데 아직 운전에 익숙지 않아서 액셀을 밟는 힘을 잘 조절을 잘해야 됐습니다. 

슈퍼차지 충전소로 내비게이션을 설정해 놓으면 미리 충전을 위해 배터리를 프리컨디셔닝을 시켜줍니다. 이를 모르고 그냥 갔는데, 배터리 온도가 낮아서 오래 걸린다고 경고 메시지가 떴습니다. 

처음 차량을 받았을 때 배터리의 잔량은 50퍼센트 정도였고 LFP 배터리라서 100퍼센트로 충전이 가능하지만, 저는 첫날이기 때문에 90퍼센트까지만 충전해 보았습니다. 슈퍼차지를 많이 사용하면 너무 빠른 충전 속도로 인해 배터리의 수명이 짧아진다고 합니다. 저는 집밥이 없기 때문에 배터리의 수명에 크게 개의치 않기로 했습니다.

슈퍼차지는 배터리의 잔량이 낮을 때 더 빠르게 충전이 되고, 배터리의 잔량이 점점 높을 때 느려집니다. 50 퍼에서 90퍼센트까지 충전하는데 대략 25분 정도 걸렸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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