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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tinTheAussie

[여행 계획] 2023년 12월 여행지는 칸쿤 Cancun 으로 결정 본문

TRAVEL/2023

[여행 계획] 2023년 12월 여행지는 칸쿤 Cancun 으로 결정

마틴더어시 2023. 10. 14.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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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마틴더어시 입니다.

[여행후기 업데이트]

2023년 연말 여행지는 바쁘지 않고 편하게 쉴 수 있는 5박 6일 칸쿤 + 플라야 델 카르멘으로 결정했습니다.

칸쿤은 공항과 가까우며 많은 관광객들이 호텔존을 찾습니다. 쇼핑몰과 클럽등이 이 주변에 많이 위치해 있습니다. 플라야 델 카르멘은 공항 아래쪽으로 차를 타고 1시간 정도 거리에 있으며 칸쿤 보다는 크기가 살짝 작습니다. 공항과 거리가 있어서 칸쿤보다는 좀 더 저렴한 호텔들이 분포해 있어 보입니다.

요즘 칸쿤 주변 해변에 Saragassum 갈색 해초 미역이 갑자기 많아져서 관광객들이 불만이 많았다고 합니다. 찾아보니 봄과 여름 (5월-10월)에 많이 생긴다고 하네요. 호텔들이 열심히 치우고 있다고는 하지만, 냄새와 위생 때문에 해변에서 놀기에는 적합하지 않다고 합니다. 12에는 심하지 않기를 희망해 봅니다.


자유 여행은 계획을 동선과 계획을 세세하게 짜야 돼서 약간 힘들 었었는데, 오랜만에 올 인클루시브로 아무것도 안 하고 호텔에만 있으려고 합니다. 휴가를 사용할 수 있는 회사가 있고, 모아둔 카드 마일리지를 사용할 수 있음에 감사한 마음으로 여행을 계획해 봅니다. 

여행 떠나기 삼 개월 전쯤부터 계획하고, 기다리고 설레는 마음으로 버텨나가는 재미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아직 2개월이 남아있기에, 비행기와 호텔까지만 예약을 완료해 놓았습니다. 

5박 6일 동안 한 호텔만 있는 게 아니라 여러 군데로 나누어 돌아다닐 예정입니다. 

  1. 1박: 바리오 라티노 아파트 호텔 Barrio Latino Apart Hotel 
  2. 2박: 임프레션 모셰 바이 시크릿 Impression Moxche by Secrete
  3. 2박: 로열 우노 리조트 Royal UNO - All inclusive Resort & Spa  힐튼 마 카리베 올인클루시브 리조트 Hilton Cancun Mar Caribe All-inclusive Resort 

그 외, 호텔 간 이동하는 버스 또는 택시 같은 경우에는 현지에서 예약 또는 찾아보기로 했습니다. 첫날 제외, 올 인클루시브 호텔 안에만 머물 예정이며, 다른 액티비티나 관광은 하지 않을 생각입니다. 


비행기 - 유나이티드 United

다이렉트 논스탑 왕복 1인 $379.65 (약 51만 원) 결제했습니다. 베이직 이코노미에 도착 시간이 오후이며 여행 4개월 전에 사게 되는 티켓이라서 좀 더 저렴하게 구매한 것 같습니다. 

Basic Economy 베이직 이코노미는 가장 저렴한 버전의 티켓으로 기내 수화물이 추가되지 않아 개인 소지품을 담을 수 있는 숄더백, 백팩, 노트북 가방 등 좌석 아래에 들어갈 수 있는 사이즈의 가방만 가지고 탈 수 있습니다.  

  • 캐리온을 가져가야 한다면 게이트에서 $25 (약 3만 4천 원)을 지불하고 짐으로 붙일 수 있습니다. 대서양, 태평양 또는 남미로 가는 비행기는 기내 수화물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저는 칸쿤이라서 유료입니다. 
  • 유나이티드 MileagePlue Premier 등급 멤버 이면 무료로 캐리온을 가져갈 수 있다고 합니다. 
  • 좌석은 랜덤으로 정할 수 없습니다. (12세 이하의 아이와 동반탑승 시 무료로 옆자리에 앉을 수 있도록 해준다고 합니다.)
  • 구매 후 24시간 이후에는 변경 또는 취소가 불가합니다. 

마지막에 타고, 마지막에 내리기 때문에 불편하긴 하지만, 저렴하게 다녀오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플라야 델 카르멘 Playa Del Carmen

바리오 라티노 아파트 호텔 Barrio Latino Apart Hotel

첫날은 늦게 도착하기 때문에 버스 터미널과 가까운 호텔에 숙박하기로 했습니다. 3성급 호텔로 일박에 $42.97 (약 5만 8천 원)이며 터미널과 걸어서 5분 거리라서 부담스럽지 않고 짐을 들고 이동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주변이 상점과 음식점이 많아서 저녁에는 시끄러울 수 있다고 했지만, 위치 상 어쩔 수 없었습니다. 살짝 두렵기는 하지만, 후기는 나쁘지 않은 거 같아서 기대해 봅니다.  

바리오 라티노 아파트 호텔
터미널에서 호텔까지 거리


임프레션 목셰 바이 시크릿 Impression Moxche by Secrete

칸쿤에 가게 되는 이유인 임프레션 모셰 바이 시크릿을 마일리지를 사용하여 다녀오기로 했습니다. 플라야 델 카르멘 살짝 윗편에 위치한 호텔로 5성급 호텔입니다. 임프레션과 일반 투숙객들로 나뉘어 있어, 호텔 내에 공유하는 식당과 수영장이 있고, 임프레션 투숙객들만 이용 가능한 루프탑, 식당 및 풀장이 있다고 합니다. 임프레션 방 발코니에는 자쿠지가 있다고 해서 더욱 기대가 됩니다. 하얏트 Hyatt라인으로 1박 당 42,000포인트이며, 2인 2박을 예약하여 총 84,000포인트를 사용했습니다. 

호텔 위치와 룸타입

호텔이 커서 많은 것들을 누리기 위해서는 미리 공부하고 계획을 세워 놓아야 된다는 것! 다양한 종류의 레스토랑도 많고 정해진 오픈 시간대가 있습니다. 크기가 넓어서 이틀 동안 천천히 돌아다니면서 힐링할 계획입니다. 

호텔 지도


로얄 우노 리조트 Royal UNO - All inclusive Resort & Spa  

칸쿤 호텔존에 있는 올인클루시브 호텔로 코로나 이후 리뉴얼이 진행되면서 힐튼 마 카리베 호텔 Hilton Cancun Mar Caribe All-inclusive resort로 이름이 바뀌었습니다. 아마 힐튼 호텔이 부지를 사들인 듯합니다. 

저희가 예약했을 당시는 로얄 우노 리조트로 예약을 했고, 11월 이후부터는 힐튼 호텔로 예약이 된다고 합니다. 지도에 찾아보니 Permanently Closed 영구적으로 닫음이라고 쓰여 있습니다. 예약이 차질이 없도록 힐튼 호텔에 확인해야 될 듯합니다. 

힐튼 마 카리베 호텔 위치와 건물 사진

총 결제 금액은 2인 2박 $616.98 (약 84만 원)을 결제했습니다. 현재 가격은 많이 오른 상태라서 일찍 좋은 가격에 예약해 놓아서 마음의 안심이 됩니다. 

호텔 우노 결제 금액


5박 6일 예정인 칸쿤+플라야 델 카르멘 여행의 2인 비행기와 호텔 결제 비용은 $1419.25(약 193만 원) + 체이스 84,000 포인트였습니다. 여행을 하는 중에 기타 적인 생활비가 들겠지만, 올 인클루시브 호텔을 이용할 예정이기에 $1 팁을 많이 챙겨가야겠습니다. 

12월 여행 후 호텔 후기글로 다시 올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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