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런던 London 3박 4일 - 마지막 날 및 총 경비

안녕하세요 마틴더어시 입니다.

1월 10일 런던의 마지막 날의 아침이 밝았습니다. 막상 떠나야 된다고 생각하니 아쉽기도 합니다. 오늘 일정은 그저 집으로 무사귀환 하는 것뿐입니다. 

12시 반 점심 비행기라서 아침 일찍 일어나 준비를 하고 오전 8시 반에 호텔에서 체크아웃을 했습니다. Late 체크아웃을 해주신다고 했는데 누리지 못했네요. 

비가 주룩주룩 내리는 날이지만 호텔 바로 앞 건너편에 버스 정류장이 있어서 11번 버스를 타고 빅토리아 역에 도착했습니다. 화요일 주중이라서 학교에 등교하는 아이들 그리고 출근하는 사람들까지 더해서 버스 안에도 북적북적했습니다. 

Gatwick Express Train은 30분에 한 대씩 있다고 합니다. 저희가 탄 열차는 9시 29 분행으로 빅토리아역에서 멈추지 않고 게트윅 공항까지 30분 만에 이동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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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 도착 후

비행기 수속을 마치고 기다리면서 면세점에서 구매한 귀여운 패딩턴 곰돌이 핀 배지 세트를 구매했습니다. 집에 와서 보니 너무 귀엽네요. 

Paddington Bear 핀 뱃지 세트

저희가 탄 비행기는 Icelandair로 아이슬란드를 경유해서 집으로 돌아가는 중입니다. 눈이 많이 쌓여있는 모습을 보기만 해도 오들오들 춥습니다. 

아이슬란드를 경유하는 비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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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도착 후 

집에 도착해서 기념품으로 구매한 레고 이층 버스와 플레이모빌 근위병 모형을 조립했습니다. 조립은 하나도 어렵지 않았고, 오랜만에 레고조립이 재밌었습니다. 

레고 이층버스 내용물

기념품들을 한 곳에 모아보니 너무 귀엽고 영국에 다녀왔다는 티를 내주는 것 같습니다. 당분간은 집안에 영국의 여운이 남아있을 것 같습니다. 

플레이모빌 근위병, 레고 이층버스 그리고 자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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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경비 정리

카테고리	내역	금액	원화
비행기	아이스랜드에어 2인 왕복	$887.56	1,09만원
호텔	The Resident Covent Garden 3박	$700.19	86만원
입장료	해리포터 스튜디오 2인 + 오페라의 유령 뮤지컬 2인	$344.32	42만원
교통비	공항열차 + 런던 버스 및 지하철 2인	$166.79	20만원
음식		$277.44	34만원
쇼핑		$83.91	10만원
기타	유심	$7.5	9천원

*1월 21일 기준 $1 = 1231.03원으로 계산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