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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5월 스페인 여행 계획 2 - 숙소 구매 완료 본문

TRAVEL

2023년 5월 스페인 여행 계획 2 - 숙소 구매 완료

마틴더어시 2023. 4. 15.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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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마틴더어시 입니다.

스페인 여행이 이제 한 달 남짓으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저는 계획 세우는 것을 좋아하는 편이지만 계획이 뒤틀리고 갑자기 변하는 상황도 재미있어하는 편인 거 같습니다. 계획을 마치 퀘스트 깨듯이 하나씩 체크해 나가는 것을 좋아하나 봅니다.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리스본에서 머무는 동안 지내게 될 숙소들과 도시 간 이동하는 비행기표를 구매완료 했습니다.

현재 계획하고 있는 루트는: 마드리드 1박 -> 바르셀로나 2박 -> 리스본 2박 -> 마드리드 1박으로 총 6박 7일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일주일 동안 여러 곳을 왕창 돌아다니게 되는 여행이라서 최대한 움직임을 계획하여 돌아다니려고 합니다. 회사를 다니기에 정해진 휴가일과 여러곳을 많이 돌아다니고 싶은 욕심이 더해지면서 편한 여행보다는 관광 목적의 여행이 만들어졌습니다. 

젊기에 더 많이 걷고, 많이 돌아다니고, 공부하고 계획하면서 보다 넓은 시야를 가지고, 틀에 만들어진 세상을 살아가지 않기로 다짐해 봅니다. 

나이가 들어 은퇴했을 때는 그동안 모아 왔던 기억들을 토대로 여유롭게 관광이 아닌 그곳의 문화와 삶을 느낄 수 있는 여행이 되기를 소망해 봅니다. 


호텔

마드리드 1박: Sleep N Atocha

가격: $118.45 (약 155,894원)

아토차 역과 가까이 있는 숙소입니다. 중앙 솔광장에서는 거리가 있지만, 당일치기로 톨레도를 다녀올 계획 이기 때문에 너무 걷지 않는 것을 목표로 가격과 리뷰가 좋은 곳인 듯하여 예약했습니다. 버스를 타고 톨레도를 가는 방법이 가장 저렴하다고 했지만, 기차를 타서 편리함을 사기로 합니다. 톨레도를 다녀온 이후 오후에는 레티로 공원에서 노을을 볼 계획입니다. 바르셀로나로 떠나기 전, 중심가를 둘러볼 예정입니다.

슬립앤 아토차 숙소 위치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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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 2박:  Hotel Sagrada Familia

가격: $236 (약 310,604원)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 뒤쪽에 있는 호텔입니다. 막상 예약을 하고 나니 중심지와 많이 떨어져 있어 당황했지만, 지하철이나 버스 타고 손쉽게 다닐 수 있기에 만족하기로 합니다. 첫날은 몬주익 분수를 보고, 둘째 날에 구엘공원, 중심가, 그리고 해변을 둘러볼 예정입니다. 입장료가 있는 박물관들은 과감하게 패스하기로 하고, 기간이 짧은 만큼 많을 것들을 볼 수 없겠지만, 아쉬운 만큼 다음 여행이 또 있으리라 믿습니다. 

호텔 사그라다 파밀리아 숙소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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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본 2박: 에어비엔비 - Chiado 

가격: $253.60 (약 333,768원)

알파마지역과 치아도 지역을 고민하다가 캐리어를 가지고 가게 되면 오르락내리락 힘들다는 리뷰들이 많아서 이곳으로 정하게 되었습니다. 예약한 숙소 앞에 28번 트램의 루트가 있기에 돌아다니는데 어렵지 않기를 희망해 봅니다. 바로 앞에는 전망대가 있어 아마 이곳도 산지방이지 않을까 하는 두려움이 살짝 있습니다만, 저녁에 야경을 보면서 맥주 한잔 마실 생각 하니 설렙니다. 

사실 리스본을 추가할지 말지 많이 고민했습니다. 만약 이번에 가지 않으면 계속 미뤄질 것 같다는 생각에 무리하게 끼워 맞춰 봅니다 ㅎ.. 

에어비앤비 숙소 대략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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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

마드리드 - 바르셀로나 : IRYO 기차

가격: 36유로 - $39.14 (약 51,512) 2인 

마드리드에서 바르셀로나로 가는 기차가 여러 개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사람들이 많이 타는 렌페를 타려고 했지만, 시간별로 가격차이가 많이 나기에 Iryo 기차로 선택했습니다. 이동시간도 비슷하고, 원하는 시간대도 많고, 가격도 저렴하고, 기차 자체가 출시된 지 얼마 안 되는 거 같았습니다. Iryo 공식 홈페이지에서 구매했으며, 등급은 inicial, singular, infinita bistro 3가지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저는 제일 저렴한 등급인 inicial로 1인당 원웨이 18유로이었습니다. 

구매 후, QR 코드로 된 티켓이 랜덤으로 정해진 좌석과 함께 이메일로 발송됩니다. 

iryo 기차 로고


바르셀로나 - 리스본: 라이언 에어 Ryan Air

가격: 112.78유로 - $131.49 (약 173,056원) 2인

악명이 높다는 라이언 에어를 예약했습니다. 기내용 캐리어를 한 개 가져갈 예정이라 본래 금액인 92.78유로에 20유로를 추가로 지불했습니다. 짐 크기에 대하여 엄격하다고 들어서 크기를 잘 알아봐야 될 듯합니다. 또한, 공항 체크인이 아닌 온라인 체크인 방식인 듯합니다. 2시간 5분의 짧은 비행이 순조롭기를 바라봅니다. 

라이언에어 로고


리스본 - 마드리드: 이베리아 에어 Iberia 

가격: $109.20 (약 143,720원)

마드리드 인 앤 아웃 티켓을 샀기 때문에 리스본에서 마드리드로 다시 돌아옵니다. (왕복티켓이 따로 나누어 사는 티켓보다 저렴했기 때문에 마드리드로 돌아오기로 했습니다.) 저녁 늦게 돌아오는 티켓으로 공항 주변에서 하루를 잔 후 다음날 여유롭게 출발하게 됩니다. 이베리아 항공은 56x40x25cm 캐리온 가방을 포함하기에 따로 구매하지 않았습니다. 

이베리아 로고


마지막 날 공항 주변에서의 숙소는 아직 예약 전이며, 톨레도 기차, 구엘공원, 사그리아 성당 등 입장권은 상황에 따라 당일 또는 나중에 예약 예정입니다. 

인 앤 아웃 비행기표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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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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