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틴 7월 근황 - 미니어쳐 오스트레일리안 셰퍼드

안녕하세요 마틴더어시 입니다.
마틴의 7월 동안의 소소한 일상 모습 사진으로 담아보았습니다. 

마틴은 미니어처 오스트레일리안 셰퍼드종으로 아메리칸 셰퍼드라고도 불립니다. 가끔 사람들은 보더콜리로 착각하시기도 합니다.  

에너지가 많고, 똑똑하며 충성심이 많습니다. 자주 짖지는 않으나 산책할 때 눈 마주치는 강아지 또는 어린 강아지들을 보면 짖기도 합니다. 착한 눈을 가지고 있지만 가끔은 귀여워해 주시는 어르신 분들을 향해 짖기도 합니다. 다람쥐를 매우 좋아해서 다람쥐를 보면 꼭 쫓아가고 싶어 합니다. 

털은 많이 날려 검정옷에는 털 범벅을 만들어 놓기도 합니다. 
야채보다는 고기파라서 모든 고기는 가리지 않고 냄새만 맡아도 알아챕니다. 

---

바다에 놀러 간 마틴

오랜만에 차에 마틴을 태우고 강아지가 놀 수 있는 바다에 데려갔습니다. 바다에서 재밌게 놀면 좋을 텐데 물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 파도를 보고 도망가버립니다. 주변에 사람들이 많아 오히려 스트레스를 받는지 시원한 차 안에서 더 행복해 보이는 것 같습니다. 

왼) 차안에서 행복한 마틴 오) 저멀리 바다를 보고있는 마틴

---

아이스크림 먹는 마틴

더운 날 마틴과 로컬 아이스크림 집에 다녀왔습니다. 강아지용 아이스크림을 따로 판매하기에 마틴도 오랜만에 시원한 아이스크림으로 힐링을 합니다. 스타벅스에서 주는 퍼푸치노 다음으로 최애 디저트랍니다. 입 주변에 묻은 아이스크림은 어디에 닦을까요. 

아이스크림 먹는 마틴

---

앉은 모습도 귀여운 마틴

마틴은 발 한쪽을 접고 자주 누워 있습니다. 자는 도중 발을 만질까 봐 두려운 걸까요. 주인이 삐뚤빼뚤 잘라준 털도 잘 어울리는 마틴입니다. 

얌전히 앉아 있는 마틴

---

주인 기다리는 마틴

일주일에 두 번씩 출근하는 주인을 기다리는 마틴입니다. 주인이 오기를 창문 앞에 앉아서 기다립니다. 밖에서 소리가 들리면 달려 나가 창문을 확인합니다. 지정석이라서 편한 침대도 놓아주고 창문틀에 턱을 놓고 편하게 대기합니다. 

주인이 왔는지 확인하는 마틴

---

옆모습 미남 마틴

옆모습이 아주 잘생긴 마틴입니다. 수염 주변에 난 주근깨도, 분홍색 코도, 주인만 아는 오른쪽의 파란 눈도, 한쪽은 접힌 귀까지 마틴을 특별하게 만들어 줍니다. 마틴이 집중한다는 뜻은 간식이 있거나 집 앞을 누군가 지나가고 있는 중인가 봅니다. 

무엇을 쳐다보고 있는 걸까요 

---

자는 모습은 더 귀여운 마틴

잘 때가 가장 귀여운 마틴은 꼭 아기 사슴 같습니다. 특히 옆으로 누워 세상모르게 잠들어있으면 갈색 색상과 하얀색이 밤비를 떠오르게 합니다. 이름이 밤비였으면 어울렸을까요. 가끔은 이상한 포즈로 잠들기도 합니다. 불편해 보이지만 강아지는 불편하지 않은지 잘 잡니다. 뒷모습은 꼭 토토로 같네요.   

잠든 마틴

마틴 소개 글: https://martintheaussie.tistory.com/entry/미니어처-오스트레일리안-셰퍼드-Miniature-Australian-Shepherd-소개

미니어처 오스트레일리안 셰퍼드 Miniature Australian Shepherd 소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