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더콜리 VS 오스트레일리안 셰퍼드 (오시)

안녕하세요 마틴더어시입니다. 

보더콜리와 비슷한 생김새로 종을 의심받는 강아지 마틴 주인입니다. 보더콜리와 오스트레일리안 셰퍼드의 차이점에 대해서 정리해 보려고 합니다. 보더콜리와 오스트레일리안 셰퍼드 (아메리칸 셰퍼드)는 둘 다 양치기 강아지의 종류로 생김새도 비슷하고, 성격적인 부분에서도 비슷한 부분도 많다고 합니다. 한국에서는 영리한 강아지로 보더콜리의 인기가 높아졌지만, 미국에서는 사랑스러운 강아지로 오스트레일리안 셰퍼드도 인기가 매우 많습니다. 

미니어처 오스트레일리안 셰퍼드 성장 과정 - 퍼피 PUPPY (2개월 - 1년)

미니어처 오스트레일리안 셰퍼드 - 퍼피 PUPPY (2개월 - 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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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더콜리 Border Coille

활력이 넘치는 / 다정한 / 똑똑한

American Kennel Club (AKC) 웹사이트에 의하면 보더콜리의 평균 사이즈는 18-22인치 (46-55cm), 30-55 파운드 (13.5 - 25kg)이라고 합니다. 평균 수명은 12-15살입니다. 

AKC에서는 매년 인기있는 품종의 강아지 순위를 발표하는데, 보더콜리는 200개의 품종 중 30위입니다. 

 

기본 보더콜리의 모습

보더콜리의 기본 소개: 

• 보더콜리는 총명한 워커홀릭으로 시간과 에너지가 많이 필요한 품종입니다. 일을 마치고 에너지가 내려가면, 주인과 함께하는 시간을 즐깁니다. 
• 다양한 털 색상과 패턴을 가질 수 있으며, 아몬드 눈으로 "양치기의 눈"의 눈빛이 특징입니다. 
• 똑똑하고, 민첩하고, 훈련 가능성이 높은 보더콜리는 어질리티 훈련에 안성맞춤이며, 할 일을 완료하고, 목축 및 복종 훈련이 보더콜리를 행복하게 만듭니다. 
• 친구들 사이에서는 우호적이나, 모르는 사람이나 강아지에게는 내성적일수 있습니다. 
• 털: 보더콜리는 두가지의 털 종류가 있습니다. 거친 털을 가진 보더콜리는 중간 길이에 깃털처럼 되어 있으며, 부드러운 털을 가진 보더콜리는 짧지만 촘촘한 털을 가지고 있습니다. 두 털 종류 모두 이중모로 1-2주에 한 번씩 털을 빗겨주는 게 좋습니다.  
• 운동: 보더콜리는 매우 많은 에너지와 운동량이 많은 품종으로 매일 걷는 것 이상으로 운동을 해주어야 됩니다. 달릴수 있는 공간과 일이 제공되어야 합니다. 집안에 있는 것보다 밖에 자주 나가는 에너지와 활동량이 많은 주인과 어울리며, 다양한 이벤트와 대회에 참가하는 것도 좋습니다. 
• 훈련: 강아지가 어릴 때에 사회 훈련을 시키는게 매우 중요합니다. 다양한 사람들과 상황 및 강아지들과 교류해야 됩니다. 복종훈련은 어렸을 때부터 시작하여 계속적이게 유지하는 것이 보더콜리를 행복하게 해 주는 것입니다. 보더콜리는 매우 똑똑하고 영리하여 어질리티, 허딩, 복종 등 다양한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나타 냅니다. 하지만, 양을 치는 품종이기에 나이가 많은 주인 또는 얌전한 아이들에게 더 적합합니다. 가족과는 다정하지만, 모르는 사람은 불편해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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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레일리안 셰퍼드 Australian Shepherd

영리한 / 업무 지향적 / 활기 넘치는

American Kennel Club (AKC) 웹사이트에 의하면 오스트레일리안 셰퍼드 평균 사이즈는 18-23인치 (46-58cm), 40-65 파운드 (18- 29kg) 이라고 합니다. 평균 수명은 12-15살입니다.

AKC에서는 매년 인기 있는 품종의 강아지 순위를 발표하는데, 오스트레일리안 셰퍼드는 200개의 품종 중 12위입니다. 

오스트레일리안 셰퍼드의 기본 소개: 

• 오스트레일리안 셰퍼드는 날렵하고 강인한 목양견으로 목축을 하는 카우보이들에게 선택을 많이 받는 품종입니다.
• 오스트레일리안 셰퍼드의 털은 다양한 색상과 패턴을 가지고 있습니다. 말레 Merle라는 블루와 레드 색상의 얼룩덜룩한 점박이도 있습니다.
• 가축을 모는 성향을 가지고 있기에 새, 강아지, 아이들에게 충동적인 성향을 느끼며, 주인에게는 가끔 힘들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 오스트레일리안 셰퍼드는 매우 영리하며 강아지에 능숙하지 않다면 주인을 은근슬쩍 속이기도 합니다. 따라서, 오스트레일리안 셰퍼드는 모든 사람들에게 적합한 품종은 아닙니다.
• 털: 이중모를 가진 품종으로 털이 빠지는 시즌이 있으며, 언더코트를 2-3일에 한 번씩 빗겨주는 것이 좋습니다. 밖에 자주 나가기 때문에  자주 더러워질 수 있으나, 샤워는 가끔만 해줘도 됩니다. 
• 운동: 오스트레일리안 셰퍼드는 높은 에너지와 활동량이 많은 강아지로, 매일 운동이 필요합니다. 넓은 울타리가 있는 곳에서 1-2시간 정도 매일 뛰어노는 게 좋습니다. 주인과 긴 산책과 하이킹을 좋아합니다. 가장 좋은 건 일을 주는 것인데, 가축을 몰게 하거나,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하는 게 좋습니다. 
• 훈련: 어린 나이에 사회활동과 복종훈련을 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오스트레일리안 셰퍼트가 파양 되는 가장 큰 이유는 주인이 강아지의 높은 에너지 레벨을 감당하기 힘들어서입니다. 오스트레일리안 셰퍼트는 가족과 강한 유대감을 형성하지만, 영역 주장이 강하여 주인의 물건에 강한 집착을 보입니다. 따라서 혼자 오랜 시간 남겨진다면 집을 망가뜨려 놓을 수 있습니다. 다행히 주인을 잘 따르며, 영리하기에 훈련이 쉽게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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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더콜리와 오스트레일리안 셰퍼드 차이점 

보더콜리와 오스트레일리안 셰퍼드는 둘 다 매우 높은 활동량과 에너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차이점을 비교해 보면:

• 보더콜리는 좀 더 가족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것을 좋아합니다.
• 오스트레일리안 셰퍼드가 어린아이들이 있는 가족에 더 적합합니다.
• 두 품종 모두 모르는 사람이나 강아지들에게 내성적입니다.
• 보더콜리가 오스트레일리아 셰퍼드 보다 놀기를 좋아하며 높으며 짖는 빈도가 높습니다.
• 두 품종 모두 에너지, 활동량 및 훈련 가능 레벨이 매우 높습니다. 
• 보더콜리의 지능이 좀 더 높은 순위에 있으며, 오스트레일리안 셰퍼드의 인기가 더 높은 순위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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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틴의 성향 - 미니어처 오스트레일리안 셰퍼드

Miniature Australian Shepherd

마틴은 미니어쳐 오스트레일리안 셰퍼드이며, 어느 정도 특징이 비슷한 면도 있는 것 같습니다. 활동량이 많고, 하루에 두 번의 30분 이상 산책은 기본이며, 장난감을 수시로 가져옵니다. 영리해서 어렸을 때 기본적인 훈련들은 손쉽게 했습니다. 훈련을 반복적으로 시키면 곧잘 따라 합니다. 규칙을 가지는 것을 좋아하고, 반복적인 행동을 기억합니다. 

퍼피 스쿨을 다니면서 강아지들과 사회 활동을 시켰지만, 코로나 이후 사회 활동을 잘 못하고 지금은 다른 강아지들을 보면 짖습니다. 이미 친구인 강아지들에게는 다정하나, 퍼피나 호기심이 많은 강아지들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다람쥐나 새 등 빠르게 지나가는 물체에 민감하여 충동적이게 줄을 당기거나 쫓아가려고 합니다. 주인을 지켜야 된다는 본능이 강해 보이고, 주인과 항상 붙어 있어야 됩니다. 분리 불안이 있어서 연습 중에 있습니다. 머리를 쓰는 장난감을 매우 좋아하고, 터그 놀이나 던지기 놀이를 좋아합니다. 

털은 지속적으로 조금씩 빠지며, 시즌이 오면 더 많이 빠집니다. 매주 또는 이주에 한 번씩 털을 빗겨줍니다. 샤워는 한 달에 한번 하며 이중모라서 물에 잘 젖지 않습니다. 발톱 깎는 걸 매우 싫어하고, 양치를 매일 해주려고 합니다. 여름에는 털을 정리해 줍니다. 

특이한 점은 두 귀에 쫑긋하게 서 있고, 꼬리의 털이 풍성합니다. 코가 길어서 두루미, 쥐같이 생겨서 쥐돌이라는 별명이 있습니다. 

미니어쳐 오스트레일리안 셰퍼트 마틴 소개

미니어처 오스트레일리안 셰퍼드 Miniature Australian Shepherd 소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