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크리스마스 가족과 함께 보내기

안녕하세요 마틴더어시 입니다.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여 가족 모두가 오랜만에 미국에서 모였는데요. 진저브래드 쿠키 하우스를 만들어보고, 서로에게 준비한 선물들을 풀어보고, 함께 저녁 식사를 했습니다. 즐겁게 보낸 지난 며칠 일상을 공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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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저브래드 하우스 만들기

Gingerbread house 

타겟에서 구매한 진저브래드 하우스 킷을 가져왔습니다. 4개의 집을 만들 수 있는 mini village 버전으로, 4명의 형제자매들에게는 안성맞춤이었습니다. 처음에는 유치하다고 생각했지만, 막상 시작하니 오랜만에 동심의 세계로 돌아간 듯 다들 열심히 꾸미고 만들게 되었습니다. 

3개의 진저브래드 하우스 - "캔디샵", "산타의 집", "은행"

폭격당한 집

완성된 쿠키하우스를 한 곳에 모아두고 부모님께 1등을 골라달라고 했습니다. 1등은 백설공주 난쟁이집을 연상시킨다는 Bank집이 선정되었습니다. 막내동생의 집은 쿠키들이 잘 안 붙는지 결국 부서지게 되었고 급한 대로 이름은 "폭격당한 집"이라고 했습니다. 아쉽지만 그래도 고차원 적인 표현이라며 다독여 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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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전통 쿠키 - 렙쿠흔 슈미트 뉘른베르크 선물 박스

Lenkuchen Schmidt Nuremberg Gift Chest

이모가 좋아하는 쿠키라고 선물을 주셨습니다. 고급스러운 틴 상자에 여러 가지 쿠키들이 담겨 있었습니다. 찾아보니 독일의 전통 쿠키라고 합니다. 많이 달지 않아서 좋았으나 진저 맛이 강해서 입맛에 따라서 선호도가 나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개인적인 입맛은 괜찮았으나, 언니와 동생은 한입 먹고 뱉었습니다. 어른들이 좋아하실 것 같은 맛입니다. 

이쁜 틴 상자에 들어있는 독일 전통 쿠키 렙쿠흔 슈미트 선물 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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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저녁

Christmas dinner

요리사인 사촌 오빠와 이모가 준비한 저녁 식사입니다. 한국인의 밥상에는 역시 김치가 있어야 합니다. 디저트로 쿠키까지 배부르게 저녁을 먹고 대화를 하며 안부를 묻습니다. 

이모집에서 먹은 크리스마스 저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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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딕네스트 벨리드 조명 

Nordic Nest - Belid primus 

몇 달 동안 찾아보고 눈여겨보고 있었던 부엌 조명을 크리스마스 선물로 드디어 받게 되었습니다. 이전에 달려 있던 조명이 너무 못생겨서 교체를 벼르고 있었는데, 전등이 오고 나서 시간이 생기자마자 바꿔버렸습니다. 이리저리보아도 대만족입니다. 교체는 셀프로 하였고, 마지막에 끈을 잘 정리해야 되는 부분이 좀 오래 걸려서 약 한 시간 정도 걸린 듯합니다. 전기선은 갈색과 파란색이 있는데, 미국이라서 갈색은 검은색 또는 빨간색 Live/Hot wire와 연결시키고, 파란색은 Negative라서 하얀색 와이어와 연결시켜주면 됩니다.  

하얀색 벨리드 프리무스 조명

감사합니다.